Creative Dialogue

December 27, 2016 /디자인 /

자율주행차의 당면 문제 해결을 위한 UI/UX의 역할

자율주행차는 기술과 자동차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 모두에게 상당히 흥미로운 분야로, 최근에 발생한 충돌 사고 이후 안전성 및 소비자의 신뢰 구축 문제에 대한 논의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패스트 컴퍼니(Fast Company)의 코디자인(Co.Design)은 최근 UX 디자인에 중점을 둠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는 데 지지를 모았으며, 많은 전문가들이 이에 동의하고 있습니다.

 

UI/UX가 자율주행차의 당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지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이전에 IDEO 경영진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데이라이트 디자인 유럽(Daylight Design Europe)의 수장인 파스칼 소볼(Pascal Soboll)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자동차 산업에 오래 몸담아 온 식지 않는 열정과 자동차 디자인 및 자율주행차에 관한 실무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그만의 통찰력을 소개합니다.

 

자율주행차의 현주소

 

그는 “불과 몇 년 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현재까지도 자율주행차의 기술적인 실현 가능성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지만 업계가 그 가능성을 타진한 시점은 이미 오래 전부터라고 확신합니다. 실제로 싱가포르의 자율주행 택시와 피츠버그의 자율주행 우버택시와 같이 일부 기업에서 최근 공개적으로 시범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무인 자동차를 신뢰해도 되는가?

 

여러 문제를 고려할 때 가장 중대한 문제는 신뢰입니다. 즉, 기계에 통제권을 넘길 정도로, 또한 다른 무인 자동차가 운행 중인 도로에서 자신의 차를 운전할 정도로 기계를 신뢰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입니다. 많은 연구들은 디자인이 해답의 열쇠를 쥐고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현대(Hyundai)와 아티팩트(Artefact)는 자율주행차의 미래를 혁신하기 위한 공동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아티팩트에 의하면 자율주행차의 안전 사고들은 다음 세 가지를 반증합니다.

 

  1. 자동차는 아직까지 스스로 운전할 수 없다.
  2. 인간은 자율주행차를 전적으로 신뢰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3. 자동차 업계는 인간에게 신뢰를 심어주도록 자율주행차를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사람들이 이러한 자율주행자를 구매하고 조작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소볼도 여기에 공감하며 대중들의 지지를 받으려면 새로운 일련의 행동 및 시스템을 디자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시스템이 실제로 어떤 기능을 담당하는지에 대한 직관적인 파악을 이끌어내지 못한다면 완벽하게 작동하는 시스템일지라도 이에 대한 신뢰를 얻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자율주행차가 무난하게 작동되는 경우에도 사람들은 ‘중대한 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의구심을 던지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에서 UI/UX 디자인의 역할은 무엇인가?

 

소볼은 현재 자율주행차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디자인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추측하건대 앞으로 UI/UX 디자이너는 자신들의 업무를 실용성을 위한 디자인 뿐만 아니라 학습 곡선과 혁신을 위한 디자인으로 인식해야 할 것”이라고 밝힙니다. 결국, 자율주행차와 관련된 대부분의 문제들은 이 차량들이 스스로 작동할 수 있다고 신뢰하는 사람들에게 남겨진 해결 과제입니다. 패스트 컴퍼니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새로운 기술은 당대의 목표뿐만 아니라 우리가 꿈꾸는 미래의 목표까지 실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소볼은 디자인이 자율주행차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제시합니다.

 

커뮤니케이션 증가

 

사람들은 자동차 운전을 직접 하지는 않더라도 자신들이 보고 있는 것을 컴퓨터도 보고 있다는 신호를 필요로 합니다. 탑승자는 자율주행차가 알아서 처리할 수 있는 경우라도 잠재적인 안전 위험성에 대해 알려주기를 바랄 것입니다.

 

또한 자동차가 하려는 일이 무엇인지 알고 안심하게 되고 이후에 발생할 일들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 외에 보행자에게도 자율주행차 앞에서 길을 건너는 것이 안전하다고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디자인은 “미래의 자동차가 인간의 운전자로 군림하기 이전에 그들 스스로 동료운전자로서의 역량이 있는지를 먼저 입증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수동 제어(현재 시점)

 

소볼은 자동차의 스티어링 휠에 대해 “현재로서는 승용차로 운전 또는 A에서 B로 이동하는 것으로 차량을 수동으로 조종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과도기는 지날 것이고 머지않아 이 의미는 바뀌게 될 것입니다. 궁극적으로 승객의 입장에 놓일 운전자에게는 전례 없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앞으로 신뢰해야 할 새로운 일련의 행동과 시스템입니다. 또한 이러한 방식에 맞게 디자인되어야 할 요소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합니다.

 

소볼은 대시보드 디자인이 대단히 중요해질 것을 지적하며 “대시보드가 더디게 변모되는 과정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스크린이 점점 더 발전하는 현상을 볼 것입니다. 또한 운전대 같은 것이 결국에는 아마도 사라지거나 필요할 때만 꺼내 쓰는 선택 사항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결국 수동 제어는 승객이 정보를 수동으로 처리하지 않고 해당 정보를 공유하는 스크린으로 대체되면서 단계적으로 사라질 것입니다.

 

점진적 단계

 

어떤 면에서 “자율주행”으로 볼 수 있는 충돌방지 및 자가주차 기술을 겸비한 차량이 이미 시판 중에 있습니다. 다음 단계는 이러한 시스템을 완벽하게 정비하고 더 많은 기능을 추가하여 이 모든 기능을 결합한 완전한 자율주행 차량을 만드는 일입니다.

 

자율주행차의 UI/UX 디자인과 관련하여 소볼은 “보다 쉬워진 자율주행차가 등장하기까지 앞으로 자동차는 더욱 복잡해질 것입니다. 즉, 수동 모드와 자동 모드 간에 기능이 두 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말합니다. 궁극적으로 이는 디지털 경험을 의미하겠지만 안전이 최우선으로 보장된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것입니다.

 

우리는 자동차 업계의 모든 분야, 즉 주차, 차량 사용, 소유권 등과 관련된 근본적인 변화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자율주행차는 차를 타는 새로운 방식으로서 뿐만 아니라 더 크게 우리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소볼은 “운전하는데 더 이상 집중할 필요가 없다면 그다음 질문은 어떻게 하면 자동차 안에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입니다. 완전 자동화된 자동차 사회가 가져다줄 가능성을 상상하는 것은 흥미진진한 일입니다. 자율주행차의 허용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UI/UX 디자인을 활용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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