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Dialogue

라이트룸 콘테스트 수상작품 “몽환의 밤”

1. ‘자르기’로 구도 조절

저는 사진 보정 작업을 할 때 가장 먼저 자르기로 구도 조절을 해줍니다.

나무가 중앙에 위치하고 하늘의 공백이 심심하지 않도록 하고, 은하수가 사선으로 그어지게 합니다. 

2. 곡선으로 톤 조절

나무는 그림자가 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별과 은하수의 디테일은 조금 더 살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곡선을 조정하였습니다.

다소 밝은 원본의 밥하늘을 조금 더 짙게 표현하고 나무 부분을 역광으로 찍은 듯한, 그림자 느낌을 만들기 위해서 곡선의 왼편을 내렸습니다. 곡선의 왼편을 내리면 이미지가 어둡게 조정됩니다.

전체적으로 이미지가 어두워서 디테일이 떨어진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디테일을 살리기 위해 오른편 밝은 부분 곡선을 올려주었습니다. 이로써 은하수의 하얀 가스층과 아랫쪽 광해를 밝혀 명암을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3. 색 온도 / 채도로 색감 조정

붉은기가 도는 남색의 하늘을 파랗게 보정하고자 처음 3700이었던 색온도를 3300으로 내렸습니다. 또한, 연둣빛을 빼기 위해서 색조를 -4에서 -8 정도로 조정했습니다.

자연스러운 채도 보다는 강렬하고 비현실적인 느낌이 어울릴 것 같아 생동감 +40, 채도 +19로 조정하였습니다. 밤하늘을 더욱 파랗게, 아랫쪽 밝게 올라오는 광해 부분의 주황색을 강조했습니다. 

4. 브러쉬로 디테일 살리기

별 사진에 부분 대비를 주면 별이 또렷해지고 디테일이 강해지는 반면, 노이즈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하게 부분 대비를 올려 별의 디테일을 살립니다. 브러쉬를 사용하여 조정하는 이유는 어느 한 부분을 위해 전체 부분대비를 조정하게 되면 부분대비가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 오히려 어색해지고 노이즈가 전체적으로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필요한 부분을 선택적으로 조정하기 위하여 브러쉬를 사용합니다.

이 사진에는 +17 정도의 부분대비가 설정된 브러쉬를 이용해 밤하늘을 칠했고 별과 은하수를 또렷하게 만들었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35 혹은 그 이상의 부분대비를 주어 강렬한 느낌을 줄 수도 있을 것입니다.

5. 노즐 오버 부분 다듬기

이 나무 사진을 찍을 당시에, 나무를 밝히기 위해 플래쉬를 꺼내들었습니다. 그러나 촬영 당시 옆에 있던 다른 촬영자의 플래쉬로 인해 사진의 왼쪽 아래 땅 부분이 지나치게 밝아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땅 부분의 노출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브러쉬를 선택해 노출을 최대로 줄이고 밝아진 부분만 선택적으로 칠해줍니다. 오른쪽의 땅 만큼 디테일이 죽고 그림자로 표현될 때까지 브러쉬를 반복적으로 이용하여 밝은 부분을 조정했습니다. 칠이 어렵다면 사진을 한번 클릭하여 확대한 후 시도해보십시오. 칠 작업이 조금 더 수월할 것입니다.

6. 몽환적인 느낌을 위한 브러쉬 작업

물 안개가 피어오르는 듯한 느낌과 뿌옇고 몽환적인 느낌을 주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브러쉬를 선택하여 부분대비를 -31까지 낮추어 땅과 나무 부분 아래 1/3정도를 칠했습니다.

두 번에 나누어 브러쉬 작업을 했습니다. 제일 아래쪽은 2번 중복으로, 땅과 하늘 색이 변하는 부분은 한 번 칠하는 것으로 피어오르는 느낌을 준 후에 땅과 하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습니다.

 

 

작성자: 장정은 (어도비 “사진을 밝히다” 라이트룸 콘테스트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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