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Dialogue

하나의 툴, 세 가지 방법: 라이트룸 클래식 CC의 선택 편집

많은 포토그래퍼들과 대화를 나누고 이들의 작품에 몰입하면서 “미디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포토그래퍼들은 자신만의 고유한 접근 방식으로 장면을 촬영하며, 포스트프로덕션에서 이들이 선택한 작업 방식의 결과로 탄생한 사진은 그들의 지문만큼이나 각양각색입니다.

하나의 툴, 세 가지 방법 시리즈 중 한 편인 이 글에서는 선택 편집에서 사용되는 브러시 모음, 슬라이더, 그레이디언트가 포토그래피의 세 분야에서 활동 중인 서로 다른 전문 아티스트들의 손을 거쳤을 때 어떻게 달라지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추가로 말씀드리면, 우리는 이 강력한 툴의 다양한 응용 방법을 살펴보기 위해 매디, 케빈, 그리고 존폴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케빈 웡(Kevin Wong)

건축가이자 조경 전문가인 케빈 웡은 선택 편집을 통한 자신의 포토그래피 작업 방식을 상세하게 들려주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노출이 부족한 물웅덩이 반사 또는 과다 노출된 하늘과 같이 눈에 쉽게 띄는 부분에 선택 편집을 사용하죠. 그런 다음 이미지 전반에 조정을 적용하고 다시 한번 선택 편집 툴을 사용해 부분적으로 두 번째 편집 작업을 수행합니다”라고 설명합니다.

케빈은 시연을 위해 감동적인 석양을 연출하는 단계를 소개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선택 편집을 한번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완성도 높은 괜찮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죠. 그렇지만 이 이미지의 경우에서는 하늘과 스카이 라인 두 영역을 각각 선택해 따로 편집하는 작업이 필요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케빈은 자신의 사진을 대부분 골든아워(golden hour) 동안 촬영하기 때문에, 두 가지 의도에서 케빈의 편집 작업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늘만 선택해서 작업하면 따뜻한 색상의 구름에 광도를 추가하여 전반적인 채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와 반대로 스카이라인 부분은 바로 위 잔물결처럼 퍼진 화려한 하늘에 비해 노출이 부족하고 시각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영역이라고 설명합니다. 상충되는 부분이 있지만 케빈은 몇 차례의 편집을 통해 하늘 아래 도시의 밝기와 부분 대비를 높여 하늘에 펼쳐진 은은한 석양빛을 절충하고 있습니다.

매디 맥가비(Maddie McGarvey)

이번에는 매디 맥가비의 사진기자 관점을 통해 인물 사진에서 선택 편집으로 부각시킬 수 있는 측면을 살펴보겠습니다. “선택 편집은 제가 진행하는 사후 처리 워크플로우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노출을 주게 되면 대부분의 경우 사진에서 배경이나 피사체가 지나치게 어두워지거나 너무 밝아지게 되죠. 조정 브러시를 사용하면 배경의 색조를 살리거나 피사체를 밝게 만들어 사진의 모든 부분에서 밸런스를 맞출 수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매디는 자신이 최근 촬영한 사진을 가져와 무슨 의미인지 직접 보여주었습니다. 사진은 오후의 햇볕을 배경으로, 골목에 서 있는 한 여성의 사진입니다. 몇 차례의 서로 다른 브러시와 레벨값 조정을 통한 선택 편집을 사용하여 사진의 레이어를 분리했습니다.

매디는 마무리 터치를 추가하면서 “사람의 얼굴을 제대로 부각시키려고 했어요. 저는 항상 사람들의 눈, 표정, 그리고 이목구비에 항상 끌리거든요”라며 덧붙여 말했습니다. 그녀가 작업한 최종 결과물은 인물의 인간적인 순간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것으로, 영화같이 완벽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이 있었습니다. 매디는 “요령은 너무 과장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사진 속의 인물이 배경과 동떨어져 부자연스럽게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라고 말합니다.

존폴 더글라스(Jonpaul Douglass)

마지막으로 존폴 더글라스와 만나 선택 편집을 통해 감동적인 추상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았습니다. “저는 가급적이면 카메라에서 캡처한 원래 비전과 최대한 근접한 사진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로우(raw)로 촬영된 사진의 경우 처음 촬영이 얼마나 훌륭했는지와는 상관없이 사후에 늘 추가 편집을 하게 됩니다”라며 “빛이 서로 섞여있는 경우 전체적으로 화이트 밸런스를 잡아주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은데, 저의 경우에는 온도 마스크를 만들어 사진의 특정 영역을 페인트하여 각 부분을 교정할 수 있는 조정 브러시를 사용합니다”라고 밝힙니다.

오랫동안 라이트룸 툴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던 우리는 존폴의 프로세스를 단계별로 보고 싶었고, 그는 기꺼이 자신의 작업 단계를 공유했습니다. 그는 라이트룸에서 흰색 배경에 여러 색상의 개체가 있는 사진을 열고 가장 먼저 흰색 계열에서의 일관성을 조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원하지 않는 비네팅을 자동으로 교정하는 렌즈 프로필 교정을 이용해 일괄적으로 편집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존폴은 핫키를 이용해 브러시와 지우개 툴을 빠르게 전환하면서 원하는 부분을 마스크로 처리하고 각 색상을 보정하기 위한 탐험적인 프로세스를 시작했습니다. “이 사진의 경우 흰색 배경으로 다른 색상을 눈에 띄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조정 브러시를 이용해 각 색상을 페인트한 다음 노출과 채도를 높였습니다. 그런 다음 흰색 배경을 칠하고 노출을 원하는 만큼 끌어올리고, 진정한 흰색처럼 느껴질 때까지 채도는 낮추었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끝맺는 말

카메라는 촬영 구도에 잡힌 장면 안에 포토그래퍼가 보거나 상상하는 모든 것을 담아내지 못합니다. 그렇지만 전문 사진 편집 툴의 유용한 장점은 이러한 전문가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카메라에 담는 것이 무엇이든지 라이트룸 클래식 CC의 선택 편집을 사용하면 감상하는 이들은 포토그래퍼가 염두에 두고 시각화하려는 것을 사진을 통해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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