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Dialogue

March 15, 2017 /뉴스 및 이벤트 /

프리미어 프로 25주년을 기념하며

1990년대 초 영화, TV, 비디오 제작의 세계에 대변혁을 일으킬 디지털 기술의 혁신이 예고되었고 그 혁신의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1991년에 출시된 어도비 프리미어(Adobe Premiere)는 그 혁신의 일부를 담당했습니다. 고가의 하드웨어로 구성된 기존의 비디오 편집 시스템과는 달리 프리미어는 소프트웨어로만 구성되었고 일반 사양의 컴퓨터에서 실행할 수 있었습니다. 어도비 프리미어를 통해 사용자는 클립을 타임라인에 가져와 효과를 추가하고, 장면 전환 및 사운드트랙을 삽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기준으로 볼 때 대수롭지 않은 기능으로 보일지라도 당시 시각적 스토리텔링을 배우려는 모든 이에게는 새로운 장을 열어주었습니다.

“거실에 누워 파워북 노트북으로 동영상을 편집하던 기억이 나는데, 이전에는 불가능한 일이었죠. 프리미어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인 최초의 비선형 편집기였습니다”라며 어도비의 초창기 직원이자 현 어도비 비디오 팀의 일원인 데이브 햄리(Dave Helmly)는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처음부터 어도비 프리미어는 편집 기술의 한계를 초월했습니다. 1994년 프리미어 4.0은 프레임당 60개 필드로 풀스크린 방송용 화질을 제공하는 최초의 버전이 되었습니다. 1996년 초 윈도우용 4.2 버전은 실제로 디지털 사이니지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된 4K 프레임 크기로 작업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했으며 현재 프리미어 프로 CC는 16K X 10K의 대형 파일로도 작업할 수 있습니다. 1998년에는 RAM 미리 보기, 2001년에는 오디오 믹서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2003년에 전체 애플리케이션 개편에 따라 새로운 어도비 미디어 인코더(Adobe Media Encoder) 앱과 함께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로 재탄생하였습니다.

2006년 프리미어 프로는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와의 다이내믹 링크 통합 기능을 선보였습니다. 이로써 두 앱 간을 손쉽게 전환하면서 클립에 모션 그래픽 또는 시각 효과를 추가하고 세부적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용자에게 긴밀하게 연결된 편집, 모션 그래픽, 시각 효과 제작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만이 프로덕션 과정에 아티스트에게 편집 및 다중 레이어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게 해준다”라며 다재다능한 아티스트이자 초창기 프리미어(버전 4.0) 편집자인 플라비오 쿰파(Flavio Kumpah)는 말합니다.

2011년 어도비는 박스 형태의 소프트웨어 판매에서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Adobe Creative Cloud) 구독 방식으로 전환했습니다. 업데이트를 더욱 자주 제공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 같은 변화로 앱 및 서비스 통합과 워크플로우 간소화, 크리에이티브 팀 간 협업에 더 높은 주안점을 둘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CC 라이브러리 및 공유 에셋 라이브러리, 대상 퍼블리싱, 루미트리 색상 패널, 강력하고 새로워진 추적 및 마스크 툴, 어도비 스톡, 360 VR 편집 지원 등 수많은 신기능을 출시했습니다(이 밖에도 출시될 기능이 많이 있다는 사실!).

계속된 혁신의 역사는 프리미어 프로를 업계 선도적인 제품의 자리에 올려놓았으며 데이비드 핀처(David Fincher), 조엘(Joel)에단(Ethan) 코엔(Coen) 형제, 팀 밀러(Tim Miller), 데이비드 로어리(David Lowery) 등 유명한 영화감독뿐만 아니라, 독립영화감독인 카일 패트릭 알바레즈(Kyle Patrick Alvarez), 잭 프라이스(Jack Price), 제니퍼 팡(Jennifer Phang), 그리고 차세대 크리에이터로 부상하고 있는 로켓점프(RocketJump), 캐런 캐빗(Karen Kavett), 라이언 코널리(Ryan Connolly), 데빈 그라함(Devin Graham)의 슈퍼트램프(Supertramp), 거나롤라(Gunnarolla)를 비롯한 유투버(YouTuber)와 사라 디취(Sara Dietschy), 케일라 브리엣(Kayla Briet) 등의 신예 크리에이티브 전문가에게는 주저 없는 선택을 받았습니다.

비선형 편집 프로그램(NLE)의 출시로 편집 프로세스가 간소화되어 그 결과 편집자가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고 손쉽게 변경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업계의 지형에 변화를 몰고 왔습니다. 이 “간편해진” 접근 방식은 영화 제작자 지망생들의 진입 장벽을 낮추었고 비디오 편집을 더욱 쉽게 습득할 수 있는 기술로 만드는 데 일조했습니다. 영화 산업부터 스마트폰, VR에 이르기까지 프리미어 프로는 모든 유형의 비디오 크리에이터에게 새로운 형태의 스토리텔링을 발굴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어 프로 25주년 기념을 축하하는 방법을 소개할까요? 어도비는 “메이크 더 컷(Make the Cut)”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빌리버(Believer) 뮤직 비디오를 나만의 방식으로 제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미화 25,000달러의 상금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콘테스트 공식페이지를 참조하십시오.

아울러 프리미어 프로의 역사를 장식했던 중요한 순간들도 되새겨보시기 바랍니다.

25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를 맞이하여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팀은 지난 25년 동안 프리미어 프로를 아낌없이 성원해 주신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창작에 대한 열정과 노고, 끊임없는 혁신은 항상 어도비에 영감을 주며, 우리는 항상 여러분이 무엇을 보여주실지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합니다.

빌 로버츠

어도비 비디오 제품 관리 담당 이사

어도비의 비디오 제품 관리 담당 이사로서 빌 로버츠(Bill Roberts)는 어도비의 디지털 비디오 및 오디오 제품에 관하여 제품 기획, 디자인 및 개발 실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로버츠는 20년 이상 전문 비디오 및 오디오 분야의 전문가로 활약해왔으며 경력 대부분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를 위한 소프트웨어 툴 개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어도비에 합류하기 전, 로버트는 아비드 테크놀로지(Avid Technology) 사에서 웹 기반 편집에 역점을 두고 서비스 기반 제품 부문의 이사로 근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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