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 Dialogue

MAKE IT. EVERYWHERE : 크리에이티브 컨퍼런스를 가다

2016년 7월 6일 MAKE IT. EVERYWHERE 컨퍼런스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행사는 예년과는 다른 한 가지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최신 기술 혁신을 소개하는 것 뿐 아니라 여러 분야의 국내 크리에이티브 리더들이  크리에이티브 업계의 도전과 변화를 테마로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  크리에이티브 업계 종사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영감을 나눌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업계 토크 플랫폼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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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억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는 환영사에서 “과거와는 달리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공간의 제약 없이 어디에서도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런 발전에 힘입어 콘텐츠의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콘텐츠 생산자 입장에서는 경쟁이 보다 치열해지고 있다”며 “콘텐츠가 범람하는 이 시대에는 관련성이 높은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사용자에게  제공하느냐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런 좋은 경험이 쌓일 때, 브랜드의 차별화를 만들어내고, 비로소 브랜드의 가치가 올라간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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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조 연설자로 무대에 오른 박웅현 TBWA 크리에이티브 대표는 “발상은 창의력에 있어서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고, 발상과 결과물 사이에 있는 그 그림자를 걷어내는 것이야말로 창의력의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겸재 정선을 예로 들며 창의력을 관통하는 핵심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당시 중국 경치를 그린 그림에 대해서만 높이 평가하는 화단의 풍토와 사회 분위기를 딛고 우리나라 경치를 화폭에 담으며 그러한 경향을 바꿔나간 것이 바로 겸재였다. 인왕산과 금강산을 그린다는 그 발상 자체보다 이를 밀어붙이고 실행하는 그 힘이 겸재에게 있었다”며 “창의력은 온갖 반대를 뚫고 갈 수 있느냐의 문제라며, 완성 전에 드려있는
그 그림자를 걷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항상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야말로 창의력의 핵심이다”고 강조했습니다.

연사로 나온 남궁유 JTBC 디자인 총괄은 신생 방송사인 JTBC의 디자인 언어 구축 과정을 통해 통일된 브랜드 경험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JTBC는 방송에서만 통일된 디자인을 가져가는 것이 아니라, 사옥의 입구, 건물 내 회의실, 리셉션 등 누구나 JTBC를 방문했을 때 같은 브랜드 경험을 느낄 수 있게 디자인했다. 그는 기존에 방송 업계에서 일한 적이 없었기에, 오히려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해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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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디렉터 3인이 제시하는 UI/UX의 미래

이어 진행된 UX/UI 패널토론에는 국내 UX디자인을 이끌고 있는 D.FY의 황병삼 대표, RegularBold의 손성일 대표, PlusX의 변사범 이사가 참여, UX의 방향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습니다.

“그래픽 디자이너들도 디지털을 이해해야 발전할 수 있으며, 브랜드 디자이너와 UI/UX 디자이너들은 이제 한 배를 타고 동일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변사범 이사), “최근 UX(User Exprience)에 DX(Digital Exprience)가 추가되며, 이를 총체적으로 묶는 HX(Hollistic Exprience)라는 개념이 대두되고 있다며, 결국 사용자 경험은 HX라는 총체적 경험의 산물이 될 것” (손성일 대표), “UX 즉 사용자의 경험에 있어, 사용자는 곧 사람인만큼 이를 디자인하는 것은 결국 사람을 이해하는 과정이다. 결국 사람을 이해하고 깨달아 갈 때 보다 훌륭한 UX와 디자인이 나올 수 있을 것” (황병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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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에는 어도비 이밴절리스트들이 최근 공개한 크리에이티브 크라우드의 주요 업데이트를 수고하며 어도비의 기술 혁신을 선보이는 자리도 마련되었습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에 대한 새로운 소식이 궁금하다면 여기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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